<작은 자의 하나님> 3쇄가 나옵니다.
- Jinkyo Seo
- 2024년 7월 15일
- 1분 분량
지난 번에 세움북스에 방문했을 때, 강인구 대표님께서 기쁜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기쁘고 감사해서 잠시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그저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김영한 목사님의 추천, 세움북스의 결단, 그리고 수많은 분들의 사랑 덕분입니다.
저는 제 자신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작가라고 불리기에 얼마나 부족한지 압니다. 그럼에도 저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책을 몇 권씩 구매하셨습니다. 덕분에 1쇄가 한 달만에 나갔고,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려주셨습니다. 순위에 있던 책을 "새롭게 하소서" 작가님이 구입하여 읽음으로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또 책을 읽으신 주성하 목사님의 추천으로 다니엘 기도회에 나갈 수 있었습니다. 장애인 자립사역은 삽시간에 한국교회에 퍼졌습니다. 많은 장애인이 자립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
1쇄가 나가고, 2쇄의 소진이 더딘 것 같을 때, 저는 제 자리를 찾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장애인 자립사역을 알리려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 소임을 다했다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책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책을 통해 저와 같은 아픔을 가진 자들을 위로하셨습니다. 작은 자들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각 사람의 마음에 심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번도 기대하지 못했던 날을 맞이하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선물 같은 나날들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원에 부끄럽지 않도록 살겠습니다. 같이 기도해주시고, 함께 기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행해주시니 끝까지 이 길 걸어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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