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복음 이야기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 받으라."

재림하신 주님은 의인들을 칭찬하십니다. 지극히 작은 자들을 섬겼다며 천국을 '상속' 해주십니다. 유산으로 주신 것입니다. 죽을 수 없는 하나님이 죽을 수 있는 사람이 되셨습니다.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영생을 주셨습니다. 내가 받은 유산의 가치를 아는 신자는 주의 뜻대로 살아갑니다. 주님이 주목하시는 낮은 데에 작은 자에게 나아갑니다. 이미 받은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여 작은 자를 섬깁니다.

복음은 잃어버린 자식을
되찾는 하나님의 이야기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지으신 것을 보시고 좋아하셨습니다. 여섯 번째 날에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주님은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고 심히 좋아하셨습니다. 사람이 화룡정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보고 기뻐하셨습니다. 자식으로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태어난 자식을 품에 안을 때처럼 심히 기뻐하셨습니다.

사람이 스스로 하나님 되고 싶어서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죄를 지어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그날 이후 하나님은 안식하지 못하셨습니다. 자식이 가출하면 두 발 뻗고 잠을 잘 부모가 없듯이, 사람이 떠난 후 하나님은 안식하지 못하셨습니다. 자식들을 돌이키려 끊임없이 선지자를 보내셨습니다. 자식들을 다시 품에 안으시려 외아들인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01

처음부터 가장 낮은 곳으로

​밤에 양떼를 지키던 목자들은 메시아의 탄생소식을 듣습니다. 그들은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님을 만납니다. 자신들과 똑같이 동물들 틈에서 주무시는 모습을 봅니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마구간에 오셨습니다. 돈이 없어도, 자격이 없어도 누구라도 오라고 그러셨습니다.

02

지극히 작은 자가 곧 나다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내내 지극히 작은 자와 더불어 사셨습니다. 십자가 지시기 직전에는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땅에 남은 제자들에게 작은 자들을 맡기셨습니다. 예수님처럼 여기고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03

십자가에서까지 작은 자를 구원하심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 죄 없으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극심한 고통 중에도 예수님은 곁에 달린 사형수를 구원해내셨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는 목자로 시작하여 사형수를 찾아가는 것으로 마칩니다. 지극히 작은 자로 시작하여 지극히 작은 자로 마칩니다.

04

평생을 외면했던 장애인의 손을 잡음

​약속대로 부활하신 주님은 승천하십니다. 약속대로 제자들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십니다. 성령충만을 받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 지체장애인의 손을 잡아 일으킵니다. 평생을 외면했던 장애인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성령충만의 가장 강력한 증거는 긍휼입니다.

05

예수님과의 영원한 추억

다시 오신 주님은 우리에게 고맙다고 하실 것입니다. "나 배고플 때 먹을 거 줘서 고마웠다. 나 아플 때 돌봐줘서 고마웠다." 우리는 천국에서 주님과 이 땅에서 나눈 추억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낮은 데서 예수님과 나눈 사랑이야기를 영원히 나눌 것입니다. 

bottom of page